고물가로 생활비 부담이 큰 1인 가구 사이에서는 '절약'과 '가성비'가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신선식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직접 재배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홈파밍'입니다. 홈파밍은 집(Home)과 농사(Farming)를 합성한 단어로 집에서 하는 농사를 지칭합니다. 규모에 따라 옥상, 베란다가 없는 원룸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1인 가구를 위한 홈파밍 팁을 소개합니다.
1. 대파 키우기
대파는 홈파밍의 대표적인 품종 중 하나입니다. 먹고 남은 대파 뿌리를 활용하면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물에 키우기: 대파 뿌리를 페트병에 물을 넣어 두기만 해도 잘 자랍니다. 물은 2-3일 간격으로 교체해 주면 됩니다.
● 흙에 심기: 대파 뿌리를 흙에 심고 이틀 간격으로 물을 주면 됩니다.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위치에 두면 3주 내외로 수확이 가능합니다. 윗부분만 잘라서 먹으면 계속 올라오는 난이도 1, 초보용 품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상추 키우기
상추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품종입니다.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며, 빠르게 발아하여 성장합니다.
● 발아와 성장: 상추 씨앗은 빠르면 4일 내외로 발아가 시작됩니다. 푸릇푸릇 자란 상추는 잎만 뜯어서 먹으면 수차례 수확할 수 있습니다.
● 수확 주기: 상추는 자주 수확해도 계속해서 자라기 때문에 1인가구에게 매우 유용한 식물입니다.
3. 부추 키우기
부추는 한 번 수확해도 계속 자라는 특성이 있어 1인가구에게 추천할 만한 품종입니다.
● 씨앗 준비: 3000원 내외로 가격이 형성된 부추씨를 하루 물에 불린 후 흙에 뿌리면 준비 완료입니다.
● 관리 방법: 수시로 물만 주면 잘 자라며, 상추와 마찬가지로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합니다.
4. 깻잎 키우기
깻잎은 따듯한 기후를 좋아하는 식물로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 적정 온도: 실내에서 키울 경우 10에서 25도 사이가 적정온도입니다.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경작에 유리합니다.
● 물 주기: 심은 흙이 촉촉해질 정도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에 약한 작물이라 수분이 부족하면 시듦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바질 키우기
바질은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식물로 홈파밍에 적합합니다.
● 햇빛: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 효능: 바질의 향은 두통 완화와 심리 안정 효과가 있습니다.
6. 홈파밍 용품과 스마트팜 기기 활용
홈파밍을 더욱 쉽게 하기 위해 다양한 용품과 기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식물 키우기 세트: 홈파밍용으로 제작된 식물 키우기 세트나 모종을 사서 키우면 한층 빨리 수확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스마트팜 기기: 최근에는 가정용 스마트팜 전자기기가 있어 더욱 편리한 홈파밍이 가능합니다.
1인 가구를 위한 홈파밍 팁을 통해 야채값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대파, 상추, 부추, 깻잎, 바질 등의 다양한 식물을 집에서 직접 키워 보세요. 간단한 방법으로 신선한 채소를 항상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생활비 절약도 되며 홈파밍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을 위한 좋은 습관이 될 것입니다. 다양한 홈파밍 아이디어를 실천하며 나만의 작은 농장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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