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첫 시행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시행됩니다.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부터 혜택이 주어집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공연과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5만원이 지급됩니다. 이 글에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청년문화패스와 서울에서만 시행되는 서울청년문화패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 언 제 : 2024년 3월 28일(목)부터 지원대상 : 국내 거주하는 전국 2005년 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소득과 관계없이 무 엇 을 : 공연 ·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급 얼 만 큼 : 1인당 최대 15만원 사용기한 : 올해 12월 31일까지 신청방법 : 인터파크와 예스24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3월 28일부터 올해 19세가 된 청년(2005년생)들을 위한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도입되며, 이를 통해 공연 및 전시 관람이 가능합니다. 전국 19세 청년 16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며, 발급은 지역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신청은 인터파크와 예스24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발급 후 국비 10만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비 5만원은 해당 지자체의 추경예산 확보 후 추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 서울시, '서울청년문화패스'
| 언 제 : 2024년 3월 28일(목)부터 4월 17일(수)까지 지원대상 : 서울 거주 청년 중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무 엇 을 : 공연 ·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급 얼 만 큼 : 1인당 최대 20만원 신청방법 :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https://youth.seoul.go.kr/mainA.do |
지난해에 시작된 서울의 청년 문화생활 지원 프로그램인 '서울청년문화패스'가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24년도에 해당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와는 달리 지원 대상 연령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20세부터 23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2001년부터 2004년에 태어난 청년이 해당 대상입니다. 신청은 3월 28일부터 시작되어 4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이뤄집니다. 선정 결과는 5월 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청년들에게 연간 20만 원의 문화관람비를 제공하여 공연, 전시 등의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선정 조건은 서울 거주 청년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150% 이하인 경우입니다. 또한, 모집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생애 처음 혜택을 받는 신청자와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정됩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지난해에도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용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90%가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었고, 80%가 지원 종료 후에도 문화예술을 계속적으로 즐길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이 청년의 문화생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문화패스’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시작하여 15세부터 17세까지 확대해 조건 없이 연간 총 380유로를 제공합니다. 독일은 2023년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18세를 대상으로 문화패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페인 또한 2018년부터 18세를 대상으로 연간 400유로를 지원하는 문화패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 패스를 통해 우리나라 청년층의 문화 접급성이 향상되었으면 합니다.